배고픈 대식가

월미도에 조개구이집에 다녀왔습니다.

토요일 저녁이여서인지

사람이 어느정도 있었지만

엄청 많지는 않았네요

저희는 대왕조개를 들어갔습니다.

다른 집은 사람이 한 팀씩이나 있을까 말까인데

이 곳은 꽉차서 웨이팅도 하였네요

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

내부는 1층은 주방시설 때문에

그렇게 넓지 않았네요

2층은 1층보단 조금더 큰 편이네요

메뉴판입니다.

기본 세팅입니다

딱히 나오는건 별거 없습니다.

조개구이를 맛있게 먹는 법이랍니다.

저희는 광어와 조개찜을 시켰습니다.

광어 600그람이라는데 

뼈 빼고 껍데기 빼니

나오는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네요

3만원어치입니다.

싱싱은 했습니다.

조개찜 대 짜리가 나왔습니다

가격은 7만원입니다

조개 구이만 먹다가 

찜도 처음 먹어봤는데

구워 먹는거나 쪄서 먹는거나 별 차이를 모르겠네요

오히려 굽는거 안귀찮고 훨씬 찜이 나은듯 합니다.

마무리로 칼국수 2인분 시켰습니다

적당히 자극적이며 풍부하게 나오네요

괜찮았습니다.

전체적인 평을 해보면

솔직히 왜 이 집만  사람들이 많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.

아마도 제 생각엔 무한리필 때문에 이렇게 와서 먹는거 같은데

다른집도 분명 무한리필이 있을텐데란 생각이 듭니다.

맛은 그냥 조개 맛이고

더 맛있지도 특색 있지도 않았고

만약 웨이팅이 있다면 

저라면 그냥 근처 아무집이나 가서 먹을듯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