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6. 16. 15:49 맛집
잠실 삼백집 콩나물 국밥
오늘은 잠실역 밑에 위치한
콩나물 국밥으로 유명한
삼백집에
다녀와봤습니다.
점심이 지난 2시가 넘어서였는지
실내에는 2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.
실내의 홀은 대략 70평정도 돼 보이는 공간이며
앉은뱅이 자리와
테이블 자리 반반씩 위치해 있었습니다.
주차장 자리는 대략 12대 정도 넉넉히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며
점심시간에는 금방 주차 자리가 차니
방문 전 주차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.
입구 간판입니다.
메뉴판은 저렇게 앞 뒤로 이며
간다히 구성돼 있습니다.
수저를 꺼내려 보니
1인계란
추가 공기밥 무료라는 안내판이 보이네요
기본 세팅입니다.
위에 설명한대로 1인계란이 익혀서 나오네요
수저통 옆에는
장아찌와 새우젓이 구비돼 있었습니다.
저는 콩나물 국밥을 시켰습니다.
주문 후 한 7분정도 후에
바로 나왔습니다.
이 집의 특색은
계란이 풀어서 펄펄 끓여져서 나오는게 포인트 같습니다.
안 쪽을 뒤집어 보니
특이하게
밥알이 보이지 않습니다.
순간 뭐지? 란 생각이 들어서
앞을 보니
저 동그라미 친곳에
추가 밥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온장고가
마련돼 있어서
공기밥을 가지고왔는데
또 특이한 점이
일반 공기밥양이 아니라
1/2이라는 점입니다.
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아마도
이렇게 한거 같습니다.
다 먹고 난 후 입니다.
평가를 해보자면
일단 처음 떠 먹었을때의 느낌은
라면에 계란 풀었을때
느낌이라고 해야할거 같네요
풀어져버린 계란의 맛이 많이 납니다.
담백하긴 하나
제 스타일은 아니네요
허나 msg 맛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네요
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.
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저에겐
그냥 그렇네요
더구나 밥을 폭식하는 제 스타일에
여기선 온장고에서
밥 그릇을 3그릇 이상은 가져와야 하고...
한 그릇 먹고나왔는데
배가 고픕니다...
전라북도에 가면
현대옥이란 체인점이 많은데
제 입맛엔 거기가 더 낫네요
맛 ★★★
가격 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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