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6. 21. 10:58 맛집
잠실 새내역(구 신천역) 해주냉면
이번엔 잠실새내역 4번출구 뒤에 위치한
해주 냉면을
맛 보러 다녀와봤습니다.
가끔 지나갈때 마다
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서
도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여
저녁에 방문을 해보았네요
입구 입니다.
주차할 곳은 그렇게 많지 않아보입니다.
되도록 차를 가지고 오는건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.
주변도 주차 할 곳이 없습니다.
내부 사진입니다.
생각보다 넓습니다.
대략 30평정도는 되는듯 합니다.
전부 테이블로 구성 돼 있습니다.
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니
착한 가격 집 인증패가 달려있네요
메뉴판을 보니 5,500원
싸긴 쌉니다~
먹는 법도 친절히 나와있네요.
택배도 되고 포장도 된답니다.
일단 저희는
물냉,비냉 하나씩을 시켜보았습니다.
그리고선 육수를 따라와서 맛 보았는데
온육수는
전형적인 후추맛이네요
맛나요~
음식을 주문하고 한 2분정도 지났나
금방 나오네요.
저희는 대략 7시 반쯤에 갔는데
사람이 저녁 때라 그런지 계속 들어오더군요
물냉 비쥬얼입니다.
살 얼음이 촤르륵 깔려 있어야는데
그냥 뭉탱이로 몇개 있네요
비냉 비쥬얼입니다.
뭐 비냉은 다 똑같죠~
다 먹고 나서
맛을 설명해 보자면
물냉의 경우는
팻말에 한우 뼈 라고 써있는걸로 보아
뼈 삶은 물로 만든 육수인가 봅니다.
MSG냉면 맛을 좋아하는 저에겐
완전 냉냉했습니다.
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맛인데
일단 자극적인 MSG냉면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절대 어울리지 않는 맛 입니다.
그냥 차가운 뼈국물 맛이 나다가 그냥 사라지는 냉면맛??
도저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네요
아무튼 MSG맛은 절대 아닙니다.
비냉은
그냥 맵습니다...
많이 맵습니다.
매운 수준은
불닭볶음면보다 맵고 엽기떡볶이 가장 매운맛보다 안매운
딱 요 사이정도 되는듯합니다.
많이 매워요.
전 몰랐는데 이 집이 매운 냉면으로 유명해졌다고 나중에 먹고서야 알았습니다
많이 매워서인지
두 명이서 온 사람들도
물냉 하나에 비냉 2개 시켜서 냉육수를 반반씩 넣어서 먹거나
애초에 주문을 시킬때
반육수로 시키더라구요 메뉴에는 없지만
기대가 커서인지 저에겐 실망도 큽니다.
가격은 확실히 만족하네요
두 명이서 먹어도 11000원 싸죠~
물냉 ★
비냉 ★★
가격 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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